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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진주범피,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등록일  :  2019.11.11 조회수  :  2,353 첨부파일  : 
  • -하동, 남해 피해자 가정-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 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범죄피해자 2가정에 대해 아늑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주거환경개선에는 등불 하동지부(지부장 김성봉)과 남해지부(지부장 박미선) 위원들이 참여하여 노후 되어 불결한 냉장고, 싱크대, 벽지, 장판, 전등, 창문 등 교체 및 안전과 동절기 보온을 위해 마루에 샷시를 설치하는가 하면 주택지붕 방수도 하였으며, 방치되어 있던 생활폐기물을 정리했다.
    대상자는 살인사건피해 유족과 협박 피해자들로서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겪으며 어렵게 생활해 오고 있다.
    피해자 A씨(여,48세)는 남편과 사별하고 아들이 폭행당해 사망한 상태에서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집에서 살아왔으나 돈이 없어 수리를 못하고 있던 중 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어 주어 정말 고맙다며 빨리 안정을 찾아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진주범피에서는 2010.10. 살인사건 유가족에 대해 보금자리(주택)를 제공하는 등 지금까지 피해자 15가정에 집수리사업을 시행하여 경제적 도움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